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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마트 피코크 초마짬뽕 후기

피코크 초마 짬뽕

이마트에 갔는데 피코크 초마 짬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피코크는 저렴하게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많이 출시합니다. 그중에서 맛집과의 콜라보로 출시한 제품들도 최근에는 눈에 많이 보입니다.

초마라는 말의 의미는 "재료를 불에 볶다"라고 합니다.
3대를 이어 오직 짬뽕 하나로 승부를 보는 엄청난 곳입니다.
홍대에 있는 초마라는 중국집과의 콜라보입니다.

조리 및 해동 방법입니다. 보통 라면을 끓이는 것보다는 당연히 번거롭겠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밀키트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재료가 하나하나 들어있는 밀키트가 있다면 이 제품은 레토르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들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그냥 스프랑 야채랑 들어 있나 싶었는데 짬뽕 국물을 그대로 따로 담아서 냉동시켰습니다.
생각보다는 맛이 잘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4인분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4인분에 이 구성이면 정말 행복한 구성입니다.

해동은 따뜻한 물에 해주시면 됩니다.

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해동해서 또 끓여야 됩니다. 5분 굳이 정확하게 지킬 필요는 없고 그냥 적당히 녹으면 빼서 다시 끓여주면 됩니다.


면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우동, 짜장, 짬뽕에 쓰는 그런 면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입니다. 면은 끓는 물에 40~50초 끓여 주시면 됩니다.

조금만 끓으면 금방 이렇게 면이 풀리면서 그럴듯한 모양이 납니다.

해동한 국물을 잘 끓여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는 물론 오징어에 새우도 들어 있고 다양하게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면을 건져서 찬물에 살짝 헹구어 줍니다.


아무래도 찬물에 살짝 닿으면 면이 좀 더 탄력 있고 쫄깃해진다고 합니다.

중국집의 느낌을 내기 위해서 30년은 되었을 것 같은 그릇을 찾아서 담아 주었습니다.


국물은 오래 끓일 필요는 없고 1분 30초 정도 끓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2분 정도 끓였습니다.

좀 더 끓인다고 큰일 나거나 그런 건 아니니 좀 더 끓이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면을 담은 그릇에 담으니 비주얼은 정말 중국집에서 시켜서 먹는 느낌과 거의 비슷합니다.


국물도 엄청 많은 것 같더니 적당하게 양이 딱 맞습니다. 고기도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엄청 맛있다 까지는 솔직히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파는 제품 중에는 꽤 훌륭한 것 같습니다.
거의 괜찮은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국물이 생각보다 깊은 맛은 아닙니다.
조금 더 육수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걸쭉한 느낌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 느낌은 조금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대량으로 만들어서 담아서 파는데 그런 느낌까지 내기는 조금 힘들겠죠?
국물은 생각보다 많이 맵지도 않고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깊은 맛이 조금 부족하다는 거지 맛은 괜찮았습니다^^~
냉동실에 넣어 두고 생각날 때 하나씩 만들어 먹으면 되기 때문에 보관도 편리하고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심심한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먹다 보니 국물 맛이 괜찮아서 결국 마지막에는 밥까지 말아서 먹었습니다.

피코크 초마 짬뽕을 먹어 보았습니다. 가격 대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니 꼭 한번 드셔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