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홍대 초마짜장 후기
피코크 홍대 초마 짜장
피코크 홍대초마짜장을 먹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짬뽕을 먹어 보았는데요. 맛이 괜찮아서 이번엔 짜장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짬뽕은 4인분이 들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짜장도 그렇고 짬뽕도 2인분 짜리만 눈에 보이더라고요.
고수의 맛집 시리즈 중 홍대 초마 시리즈는 짬뽕, 짜장, 흰 짬뽕 이렇게 있더라고요.
지난번 짬뽕도 괜찮아서 이번에도 기대가 됩니다. 양은 2인분입니다.
"재료를 불에 볶다"라는 의미의 초마라는 이름으로 3대를 이어온 집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스토리가 쓰여 있고 조리 방법이 쓰여 있습니다.
특히 장점은 조리가 아주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짬뽕도 물론 간단한 편이었지만 중탕 한 뒤에 한번 끓여주어야 했는데 이건 그냥 중탕만 해주시면 됩니다.
면 삶고 짜장 소스 중탕하고 합치면 끝!! 매우 쉽습니다.
2인분이 들어 있고 소스 따로 면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짜장을 얼려 놓으니 영 볼품이 없습니다.
짬뽕은 소스 양이 많아 보였는데 짜장은 상당히 적어 보입니다.
먼저 짜장 소스를 중탕합니다.
조리방법에는 5분이라고 했는데 시간보다는 소스 상태를 봐가면서 조리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탕하는 동안 면을 잘 삶아 주시면 됩니다.
생면이라서 금방 조리됩니다. 1분 정도만 삶아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이 풀어지면 거의 다 익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면 삶는 게 쉬워서 어떻게 보면 짜장 라면 보다 더 편리하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탱탱한 식감을 위해서 찬물에 살짝 헹구어 주었습니다.
잘 헹구어 준 뒤에 그릇에 잘 담으면 절반은 완성입니다.
중국집에서 쓸 것 같은 그릇에 담아서 좀 더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면을 잘 담고 중탕한 짜장 소스를 면 위에 잘 올려주면 됩니다.
비주얼이 정말 중국집 가서 먹는 짜장면의 느낌입니다.
마침 냉동실에 완두콩이 있어서 옛날 중국집의 느낌을 좀 더 내보았습니다.
조리가 간편해서 좋았고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고기를 다져서 넣었기 때문에 유니 짜장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니 짜장보다는 보통의 짜장면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집에서 이 정도의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걸로 충분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맛은 굳이 비교를 하자면 공화춘 짜장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집에서 해 먹기에 이 정도 퀄리티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마트 피코크 홍대 초마 짜장을 먹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