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김천연화지 맛집 둥지톳밥

김천연화지 둥지톳밥

김천 연화지 맛집 둥지톳밥에 가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정원이라는 식당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정원 식당은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고 그 자리에 둥지톳밥이라는 식당이 생겼습니다.

기존이랑 인테리어나 이런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건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라서 그런지 평일에도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차려진 식탁 사진을 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점심때 고기나 이런건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한식은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는 메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 2시4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3시~5시
저녁 식사는 오후 5시~8시 입니다.

예약을 해두었더니 미리 이렇게 상차림이 되어 있었습니다.

총 13가지의 다양한 반찬이 나왔습니다.

양념게장은 인원수에 따라서 두군데로 나누어 담아 주셨습니다.

다양한 반찬들이 있는데 익숙한 반찬들이 주로 나옵니다.
단맛 위주의 반찬이 아니어서 젊은 친구들은 아주 좋아하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것 같은 반찬들입니다.

김이 함께 나옵니다.
톳밥이 나오면 올려서 비벼 먹는 용도 입니다.

밥을 볶을때도 비빌때도 김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가자미 조림 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반찬에 생선조림 까지 나오니 너무 좋은 구성입니다.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된장국 입니다.

찌개인지 국인지 조금 헷갈리지만 어쨌든 맛은 좋았습니다.

톳밥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김을 넣고 간장으로 적당히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짠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간장은 넣지 않고 그냥 이대로 드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역시 한식에는 된장이 빠질수가 없죠?

오랜만에 먹어보는 된장국이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장을 조금만 넣어서 비벼 먹어보았는데 저는 간장을 넣지 않고 톳밥 그대로의 맛을 느끼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반찬들이 모두 너무 달거나 짜거나 맵지 않고 누구라도 먹을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사실 외식을 하게 되면 달고 짜고 이런 음식들을 주로 먹게 되는데

간만에 그런 음식이 아닌 깔끔하고 담백한 한식을 먹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가격은 1인당 1만원으로 요즘 물가를 감안한다면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든 편하게 부담 없이 먹을수 있는 한식을 찾으신다면 김천 연화지 둥지톳밥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